은평구,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 강화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시설물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집중호우와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 태세도 한층 끌어올린다.

은평구는 사고 발생 직후 긴급 회의를 소집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계획과 연계해 교량, 공사장 등 총 81개소의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예보된 강우와 강풍에 대비해 대형 공사장 및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과 현장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재난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난으로부터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