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2026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 18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6월 말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해외 연수를 시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는 해외 경험 기회가 부족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도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2023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93명의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경험을 쌓았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5,250명이 지원하여 28.4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8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6월 29일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 등 6개국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사전 교육은 참가자들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안전하게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별 회화 연습, 해외 안전 수칙, 성인지 및 갈등 관리 교육, 연수 지침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전 기수 참가자들의 멘토링과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설계 과정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준비를 도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연수를 앞둔 정준형 씨는 “환경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퀸즐랜드대학교에서 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해외 연수는 대학 어학 수업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관 방문, 특강, 문화 체험 등 현지 대학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취업, 공공가치, 창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개인 또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김선화 과장은 “이번 연수가 청년들에게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넓은 시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꿈꾸던 미래에 도전하고, 이러한 성장 경험을 함께하지 못한 청년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