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예식장 ‘수원새빛뜰’의 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수원새빛뜰’은 ‘당신을 위한 웨딩’과 수원시의 도시 브랜드 ‘새빛’, 공간을 뜻하는 ‘뜰’을 결합한 이름으로, 시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다.
활용되는 장소는 광교역사공원, 수원박물관 야외무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안마당 등 총 4곳이다. 이 중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전통혼례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예식은 주로 봄과 가을에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려 주말과 수목원 휴관일 등을 활용하여 하루 한 팀씩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새빛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수원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예식 희망 장소와 일정을 선택하고, 장소별 협력업체와 종합 상담 및 계약을 거쳐 예식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시는 공공예식 표준가격을 마련하여 예식 진행, 꽃 장식, 식사,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필요한 항목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일반 예식장보다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실속 있는 스몰웨딩 문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뜰은 매력적인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예비부부의 결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용 수요와 만족도를 면밀히 살펴 더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가 시민의 행복한 출발을 지원하고 지역의 매력적인 공공자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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