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식정보취약계층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 개발 나선다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느린학습자,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와 정보 이용에 취약한 주민들이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는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팀은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지역 현황 분석, 주민 및 보호자 요구 조사, 유관 기관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독서 자료 가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학교, 복지기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시범 사업과 정책 확산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려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연구 계획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도서관은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 배움터"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독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