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종교계와 함께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생명존중 안전망을 한층 넓힌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광명교당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중심의 자살예방 협력체계는 원불교까지 포함한 4대 종교 협력망으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생명사랑마을 구축, 자살예방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종교기관은 시민과 가까운 생활공동체로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제공하는 중요한 지역사회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 신속하게 발굴하고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4대 종교계와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4대 종교 7개소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수경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광명교당 교무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일은 종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마음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자살예방은 위기 신호를 가까이에서 알아차리고 필요한 도움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대 종교와 함께 시민의 마음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