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일죽면 종배마을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흔들바위 산책로가 주민들의 땀방울로 새 단장을 마쳤다. (사)일죽면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흔들바위 주변 제초 작업과 편의시설 점검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소중한 관광자원을 가꾸는 주민 주도형 발전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희소성을 자랑하는 종배마을 흔들바위는 안성시의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관광 기반 시설 부족과 홍보 미흡으로 인해 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흔들바위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대식 (사)일죽면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종배마을 흔들바위는 안성시의 귀한 자연유산이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그 가치를 모른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주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안성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일죽면발전위원회는 2023년 1월 출범 이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생아 가정 축하금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를 함께 키우고 축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흔들바위 산책로 정비는 이러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앞으로 종배마을이 안성 동부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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