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은 ‘다운’, 농가 경쟁력은 ‘업’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번 사업의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에 달한다.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인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부터 현장 심사 대응까지, 인증 획득 전 과정을 시에서 지원한다.

최종 심사 기준을 통과해 인증 요건을 만족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중 정부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사업 신청서, 생산현황보고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를 갖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생산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생산지원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많은 농업인이 비료·농약·에너지 절감을 통한 저탄소 농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안성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