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어린이들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보건 동행학교' 운영을 본격화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교육이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교육청, 인천환경보건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고 천식,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미리 차단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생활 속 물건에 숨겨진 유해인자를 직접 찾아보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힌다. '환경유해인자송' 부르기, 놀이 활동, OX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환경유해인자에 훨씬 민감한 신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조기 예방 교육과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 교육과 환경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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