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초록지붕 아래 앤의 바느질 교실’ 6월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관고동에서 감성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지붕 아래 앤의 바느질 교실'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빨간 머리 앤'의 따뜻한 감성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디자인한 패브릭으로 에코백, 쿠션, 티코스터, 파우치 등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게 된다. 이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마을만의 고유한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문화 브랜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고동은 기존에 운영 중인 힐링하우스 포토존과 연계해 '앤로드'라는 감성 테마 마을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마을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확장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천시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김정옥 관고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관고동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