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제9회 지방선거 개표소 현장 안전점검 총력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투·개표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 주권 실현의 장이 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6월 2일, 달서구에 위치한 개표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개표소 주변 가연물 최소화 조치 등 화재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엄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화재안전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하여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선거 관계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만일의 사태로 인한 투·개표 중단이나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 지난 5월 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투·개표소 등 총 83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병행하고 선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개표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대구소방은 특별 경계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선거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국가적 중대사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표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빈틈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소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