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가 일상 속으로… 대구생활문화센터 ‘우리동네 생활문화’ 운영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 전역 10곳의 생활문화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거점으로 변모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생활문화'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꾸준한 문화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활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올해는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 위치한 △공간프로젝트O △다를리공작소 △대구미싱공방 신박의작업실 △대구시민미디어센터 △로그엠 △아트세트 향기한스푼 △이모지 △호롱잡화점 △엠에스엔터테인먼트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등 총 10개 공간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간들에서는 연극, 미술, 도예, 공예, 미디어, AI 콘텐츠 제작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공간별 일정에 맞춰 사전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생활문화축제인 '2026 대구생활문화제'와 연계하여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생활문화센터와 화랑공원 일대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 주간'을 특별히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참여 공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군별 거점 공간을 발굴 지원하며 일상 속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