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협력 간담회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군부대 내 말라리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인 대상 말라리아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 말라리아 환자의 약 20%가 군인에게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간담회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군부대 내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목표였다.

간담회에서는 자문교수를 초청해 ‘군부대 내 잔류분무 방제 교육’이 진행됐다. 매개모기의 특성과 잔류 분무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재 시점에서의 방역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현장 방제 실습이 함께 실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과 더불어 군부대와 지방정부 간 방제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군부대 자체 방역 역량 강화 방안과 파주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군부대 내 말라리아 예방은 장병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강과 현장 실습을 계기로 관·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전문 교육 확대, 집중 방역 지원 등을 통해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군 복무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