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본격화… 교통복지 실현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2026년 1분기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18세 이하의 저소득층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시는 경기도의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8만원, 분기별로는 최대 2만원까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지급은 사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정산해 이뤄졌다.

이번에 지급된 1인당 평균 지원액은 1만6,816원으로, 분기별 최대 지원 한도인 2만원의 약 8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이 수치가 저소득층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급 결과는 교통비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교통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