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단오 전통문화로 습지 생태 가치 배운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예로부터 내려오는 단오 전통문화와 안터생태공원의 소중한 습지 생태를 결합한 이색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일 안터생태공원에서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단오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년 중 태양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절기인 단오와 안터생태공원 습지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연결한 융합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터 습지를 직접 둘러보며 내륙 습지가 지닌 풍부한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건강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터 습지 생태 탐방, 단오 부채 만들기, 창포물 체험, 햇님 밧줄 놀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자연의 흐름에 맞춰 몸을 돌봤던 전통 생활 방식을 경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친환경적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터생태공원은 도심 속에서 습지 생태와 생명 순환을 가까이 배울 수 있는 광명의 소중한 환경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연을 깊이 이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안터생태공원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환경교육 철학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