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폭염 속 야외 공공근로자 ‘이동식 쉼터’ 운영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 근로자 휴식·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가평군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서 가평군이 야외 공공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자 직접 제작한 '이동식 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이동식 쉼터 운영은 '2026년 가평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폭염과 같은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공공근로자들에게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동식 쉼터는 공공근로 현장의 다양한 여건에 맞춰 필요한 장소로 손쉽게 옮겨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시간대에는 근로자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동식 쉼터 운영을 통해 공공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에 취약 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