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가조면이 오는 9월부터 ‘우리 동네 효 빨래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혹서기 동안 세탁기, 건조기 등 장비 점검과 시설 정비를 마쳐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동네 효 빨래터’는 부피가 큰 이불 등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공간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29명의 주민이 680건의 빨래 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내 13개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빨래감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가조면은 이번 장비 점검을 통해 전문 세탁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9월부터 재개되는 효 빨래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효 빨래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문의는 가조면 행복 복지 담당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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