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년 연장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석유화학 산업 부진에 따른 고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지정 기간이 오는 8월 27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이번 연장 결정으로 여수시는 2027년 8월 27일까지 총 2년간 관련 지원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7월, 지역 주력 산업의 장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를 목표로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6차 고용정책심의회 심의 결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에는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특별히 고려돼, 기존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8월 28일 최초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각종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연장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국민내일배움카드,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폭넓은 지원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연장은 고용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