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산강 시원의 청정 담양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조기햅쌀’이 올해 첫 수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봉산면 삼지리 들녘에서 지난 20일 올해 첫 햅쌀 수확이 시작됐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조생종 ‘해담쌀’ 품종이다. 이 품종은 우수한 밥맛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는 총 63농가가 참여했으며, 43ha 규모의 논에서 햅쌀을 재배했다. 수확된 벼는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량 산물벼로 매입한다. 이후 가공 과정을 거쳐 10kg 단위로 포장된 햅쌀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안정적인 조기햅쌀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활용한 조기 육묘를 실시했으며,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집중했다. 더불어 고품질 햅쌀 생산을 독려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육묘 구입비 220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추석, ‘대숲맑은 조기햅쌀’이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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