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일 강진읍 중앙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참여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이용자들은 안전 조끼를 착용한 채 집게와 종량제 봉투, 수거 가방 등을 들고 강진읍 중앙로와 상가 주변,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볐다. 이들은 담배꽁초, 일회용 음료 컵, 플라스틱 용기 등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며 거리를 정돈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일상에서 이용하는 지역 공간을 함께 가꾸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김승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참여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활동하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체육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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