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올여름 안전 활동 671건 펼쳐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올여름 신천물놀이장 등 3개소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총 671건의 현장 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 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됐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로 물놀이객이 이어지자, 당초 예정보다 3주 연장하여 9월 13일까지 운영 기간을 늘렸다. 이는 안전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은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수변 지역을 순찰하며 안전 지도와 위험 요인 제거 활동에 집중했다. 운영 기간 동안 찰과상, 타박상 등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가 281건 실시되었으며, 위험 요인 제거 및 안전 지도 등 안전 조치 또한 390건 수행됐다. 이를 통해 총 671건의 안전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구소방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익수사고를 가정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물놀이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위험 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자율적인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병진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운영 성과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