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00년 전통 서래당제로 서래마을 안녕 기원

주민과 함께 은행나무 앞에서 풍요와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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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서래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2025 서래당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오전 11시, 파리 15구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서래마을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서래당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축문 낭독, 헌주, 그리고 당제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의례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축문에는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초구는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알려진 서래마을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매년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래당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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