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 자립 연결 지원

고독사 위험 낮추고, 경제적 자립 돕는 3가지 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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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 자립 연결 지원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힘겨워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기흥구는 13일,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 자립 연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이웃돕기 성금 3240만원을 재원으로 한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관할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 사이의 1인 취약 가구 150여 명이다. 이들에게는 건강음료 배달, 밑반찬 지원,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3가지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가장 먼저 시작된 '건강음료 배달 사업'은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어 12일부터는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이 시행됐다. 월 2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살핀다. 이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안정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4월부터는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 보정미르휴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5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함께 카페 취업 또는 마을공동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증가는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스스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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