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3동에 '신정3 북카페' 개소…도서관의 변신

노후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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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천구, 독서 문화 소통이 함께하는 일상 속 힐링 공간 ‘신정3 북카페’ 개소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신정3동주민센터 2층에 '신정3 북카페'를 조성하고 3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오래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 주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낡은 도서관이 어떻게 변했을까?

'신정3 북카페'는 178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의 폐쇄적인 서가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열람석과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무인 도서 대출 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자책 이용을 위한 태블릿 PC 공간도 마련하여 디지털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다.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 무인 커피 머신을 설치해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긴 셈이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존도 눈에 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주민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도서 대출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만 가능하다.

양천구는 2024년부터 노후 작은도서관을 북카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4개소를 완료했고, 4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3 북카페가 주민들의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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