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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시민들과 함께 조성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이 3년 만에 1001개를 넘어섰다. 2023년 봄부터 시작된이 사업은 도시 곳곳의 자투리땅을 활용,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2022년 하반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이듬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396개 단체, 9600명이 참여해 총 4만 5920㎡의 정원을 만들었다.
특히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손바닥정원 조성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1114명의 시민 봉사단은 정원 조성 모니터링, 수원 정원의 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손바닥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회원들은 인계동 회전교차로 일원에 정원을 조성했고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정원을 만들었다. 수원FC위민 선수들, 북한이탈주민들도 손바닥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자발적 정원문화 지원', '일상 속 정원 더하기',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 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경 도구 대여, 정원 조성 상담, 시민정원 경연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지도 '지도로 보는 손바닥정원'을 통해 정원 위치, 조성 일자, 참여 단체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손바닥정원'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손바닥정원은 공동체 정신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며 "손바닥정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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