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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1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2026 탄소중립 그린도시 리빙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일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적응, 사회인식 전환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탄소중립 그린도시 리빙랩'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문제를 발굴하고,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리빙랩 공모 사업 선정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술 리빙랩과 주민주도 리빙랩의 착수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사업 간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술 리빙랩은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반 맨홀 안전관리 시스템, 카고바이크 공유자전거 운영,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등이 대표적이다.
주민주도 리빙랩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 총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통 농경문화 계승, 골목정원 조성, 환경보호 교육, 업사이클링 등 주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총괄계획단,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현장 수요와 전문성을 높였다.
선정된 사업들은 11월까지 실증 과제를 수행하며, 시민 참여단 운영, 효과 분석,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주도 리빙랩과 기술 리빙랩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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