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회 입양가족 행복 나눔‘해피투개더’ 성황리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지난 12일 반려돌봄센터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유기견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입양가족 행복 나눔 해피투개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유기 동물을 입양한 가정 간의 끈끈한 교류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를 통해 새 삶을 찾은 유기견 6남매와 그 가족 10여 명이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모여 감동을 더했다.

행사는 입양 가족들의 따뜻한 소개로 시작됐다. 형제견 교감 프로그램은 잃어버렸던 가족애를 되살리는 시간이었다. 반려 생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기념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입양 성공기를 함께 작성하며, 유기견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서로 다른 가정에서 지내온 6남매는 오랜만에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교감했다. 이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는 반응이다. 각 가정의 반려견 적응기와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양자는 “함께 태어난 형제들과 다시 만나고 같은 경험을 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견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입양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입양 연결을 넘어, 사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파양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입양가족 사후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품에서 행복하게 변화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반려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구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려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입양가족 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여 정보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책임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