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보도자료 경기도 축산재해 관리 체계



[PEDIEN] 경기도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예산 지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축사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설비 노후도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총 6억 6천만 원을 투입, 도내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조기에 공급한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사고 발생 전후를 아우르는 사전 예방 및 사후 신속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사전 예방을 위해 총 244억 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농가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재해 발생 시 폐사체 처리와 시설 복구 등 사후 복구를 위해서는 1억 2천만 원의 긴급 지원 예산을 편성,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돕는다.

경기도는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사양 관리를 당부했다. 평소보다 사육 밀도를 10% 이상 낮춰 가축 간 열 발생을 줄이고, 축사 지붕 위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송풍팬 가동 및 안개분무 실시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과 전해질 등 면역증강제를 사료에 혼합해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방기 가동 급증에 따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을 점검하고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물통 및 사료조 청소와 소독 관리도 필수적이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기후 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경기도는 농가와 협력해 선제적 방어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면역증강제 지원과 재해보험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