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차장은 남동근린공원 부지 지하에 조성되었으며, 연면적은 1만 1693.84㎡에 달한다. 지상에는 22면, 지하에는 35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 설비 17기도 함께 구축하여 친환경적인 면모를 더했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 261면이었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크게 늘었다. 인천시는 이번 주차장 확충으로 주차 수급률이 33.3%에서 81.6%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 시설과 수목 6210주를 심어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공중화장실까지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인천시는 주차장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주차 환경 개선과 더불어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8월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근로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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