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사찰서 DJ·OX퀴즈”…양주, ‘별산’ 앞세워 축제 모델 바꿨다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SNS 캐릭터 '별산'을 전면에 내세워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켰다.

12만 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여 체류형 축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역사문화 축제와 차별화된 시도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낮과 밤의 프로그램 연계다. 낮에는 '정답탁 청동금탁 별산의 OX퀴즈'가 진행되어 482명의 참가자들이 회암사지 관련 역사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참여 열기가 뜨거워 당초 모집 인원을 초과하기도 했다.

밤에는 '별산의 봉인해제 DJ파티'가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밤 늦은 시간까지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이 모든 기획의 중심에는 유튜브 구독자 8만7800명을 보유한 양주시의 SNS 캐릭터 '별산'이 있었다. '별산'은 퀴즈 진행과 현장 연출을 맡아 온라인에서의 관심을 오프라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지방자치단체 캐릭터가 축제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변화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역사문화 축제에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축제 모델을 만들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