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정의 달 맞아 세대별 맞춤 행사 ‘풍성’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6년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념식과 모범아동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이들은 잔디밭 독서 모종 심기, 친환경 텀블러 꾸미기, 자전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키링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증강현실 레이싱, 전통놀이, 다문화 체험과 함께 아동 목소리 발표 존도 운영돼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버이날을 기념한 ‘경로잔치’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다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각 동 사회단체가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5월 23일 오후 1시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청소년상 시상, 관내 청소년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레벨업’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비 중이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안도서관은 집 정리, 전통차 체험, 건강한 밥상 관리 등 일상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한 강좌를 제공한다.

비산도서관은 ‘그림책 아트 테라피’와 보드게임 특강 ‘아빠와 상상더하기’를 진행하며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각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을 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