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5월 13일 오후 4시, 재단 1층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경기도 예술현장, 라운드테이블로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문화정책 환경에 발맞춰 경기문화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현장 예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7년 재단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30년간 경기 문화예술을 이끌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예술인들과 함께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간담회에는 도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62개 문화예술 단체가 주최로 참여하며, 경기문화재단과 (사)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예술가와 문화기획자 등 현장 주체들이 모여 예술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와 정책적 대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것이 미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며, "창립 3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총 6회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형' 문화예술 정책을 위한 광역문화재단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제안들을 향후 정책 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현장과 행정 간의 간극을 좁히고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문화정책'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상설화하여, 경기 문화예술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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