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야생동물 구조 관련 신고 증가에 발맞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27일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도내 시군 야생동물 구조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구조 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동물 구조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시군 담당자들의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구조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야생동물 구조 관련 법률과 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신고 접수 시 초기 대응 방안,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및 질병 관리 교육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제 구조 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교육이 야생동물 구조 신고 접수 단계부터 현장 출동, 구조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담당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간과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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