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을 지키는 실천, 변산해변에서 시작된 자원봉사 실천 “릴레이”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5월 27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변산국립공원에서 ‘부안군 함께 걷고 함께 나누는 실천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민 참여형 생활 자원봉사 확산을 목표로 하는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특히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에 중점을 두어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했다.

발대식에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안군 청년회의소, 부안군 통합자원봉사 지원단, (사)유기동물보듬쉼터 허그 등 10여 개 기관과 단체가 동참했다. 이들 기관은 실천 선언과 함께 해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각 참여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은 새만금 지역 관광 용지와 연계한 생태 체험 및 인식 개선 활동에 기여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연 보전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며, 부안군 청년회의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현장 중심 실천으로 공동체 가치 확산을 도모한다. 부안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예방 및 예찰, 재난 현장 운영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유기동물보듬쉼터 허그는 생명 존중 인식 확산과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청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밀착형 환경 실천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해양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실천이 일상 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릴레이형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도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실천을 이어가며 환경 보호와 나눔이 함께하는 전북형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도민 모두가 자원봉사의 가치에 공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마이크로 자원봉사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