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 영흥수목원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심 숲의 생물 다양성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 영흥숲공원 생물대탐사'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4월 영흥수목원과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맺은 업무협약의 결실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흥숲공원의 생물상 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향후 서식처 정원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의 사전 조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전문가는 계절별로 총 6회에 걸쳐 생물 조사를 실시하며, 시민 참여형 대탐사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 목록과 사진 자료 등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1차 대탐사에는 전문가 5명과 시민 50명이 참여하여 5개 팀으로 나뉘었다. 참가자들은 영흥숲공원 일대를 꼼꼼히 탐사하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의 특징을 관찰하고 촬영하며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 활동이 끝난 후에는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지식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영흥수목원 측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러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흥숲공원의 생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공원 생태 관리 계획 수립 및 수목원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생물대탐사는 시민이 직접 도심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영흥숲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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