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사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이 6월 한 달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미래세대가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과 추모', '예우와 감사', '참여와 계승'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기억과 추모'를 주제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9시 55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은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묵념과 헌화, 분향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이어 6월 25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참전용사 아카이브 영상 상영, 자유수호의 탑 참배, 추모 게시판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추모행사가 상시 운영된다.

'예우와 감사'를 주제로 국가보훈대상자 2만7970명에게는 현충일 전후 위문금이 지급된다. 6월 4일에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위로연이, 6월 12일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인천광역시지부 창립기념식이 열린다. 또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선 모범 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와 계승'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육군 제17보병사단의 군수품 전시와 워리어 플랫폼, 군복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 감사 편지 쓰기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6월 메모리얼 콘서트'도 개최된다.

인천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