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오는 6월부터 관내 회센터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횟감 양식장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점검을 진행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균 검출 증가 추세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횟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점검을 기획했다.
이번 검사의 주요 대상은 회센터와 횟집의 수족관물, 칼, 도마 등 환경 가검물이다.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콜레라균 등 비브리오균 3종에 대한 집중적인 수거 및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은 단순 검사에 그치지 않고, 식중독 예방 홍보와 현장 위생 교육을 병행하여 업주와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만약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수족관물 소독 및 교체 등 즉각적인 위생 개선 조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특히 연구원은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소에 대해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수거 및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 또한 강화하여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식장 점검 결과 비브리오균 증가 경향이 확인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찾는 횟집 등을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여름철 비브리오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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