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대전과기대, 장애인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대학 연계 장애인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정서적 치유와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단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아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 등 대전 서구 내 장애인 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요리·식생활 교육과 스포츠 건강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외식·조리·제빵 관련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요리 교육에서는 식습관 개선 교육과 더불어 샌드위치, 과일 컵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감각 활동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인근 장애인 시설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장애 유형별 맞춤 상하체 스포츠 테이핑 실습과 건강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 보행 안정화 등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양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