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이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8일부터 이틀간 동구 내남동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계 기관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을 직접 가져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분갈이를 해보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소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전문가의 상세한 지도 아래 반려식물의 올바른 분갈이 방법과 상태에 따른 관리 요령을 직접 익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주민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스스로 분갈이를 해보니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 식물을 관리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방치된 유휴 화분을 수거해 분갈이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식물 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자원 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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