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화성시가 제주 남원농협으로부터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태안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병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상호 기탁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병점구청장, 양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농협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는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 태안농협 임직원들이 제주 남원농협 소재지인 서귀포시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화답하듯 이번에는 제주 남원농협 임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을 화성특례시에 기부하며 상생의 뜻을 전했다.
양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교차 기부는 농협 간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온 교류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협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갖는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성시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화성시와 서귀포시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상생과 협력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