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주시전통예술회관과 평거 야외무대에서 제29회 진주탈춤한마당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신명나게 다양하게 탈춤플러스’라는 주제 아래, 기존의 탈춤 공연에 다양한 예술 장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무형유산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축제의 시작은 17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학술 행사다. ‘탈춤의 생존법’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탈춤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어져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18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주오광대와 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 예술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19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주오광대 시민춤한마당’이 열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며 관람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는 의미를 더할 것이다.
같은 날,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어린이 공연과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통영오광대, 마당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줄타기, 동산탈춤, 어린이 태권도 시범, 창작춤 공연 등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 여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탈춤플러스’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다. 탈 만들기, 탈 탁본 찍기 등 탈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과 함께 민속놀이, 비눗방울 놀이, 풍선 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진주탈춤한마당은 진주오광대를 중심으로 지역 전통 탈춤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공연 예술과 시민 참여를 통해 탈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통 탈춤이라는 중심 콘텐츠에 공연, 춤, 음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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