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통영애온나 팝업스토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1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의 협업으로 '부울경 식도락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됐다. 특히 전국 각지의 수제 맥주 양조장이 참여하는 '무빙브루어리'와 연계해 경남권 미식 콘텐츠 홍보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통영의 로컬푸드 업체인 ‘라인도이치 브루어리’가 참여해 통영 맥주의 특별한 맛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홍보존에서는 통영의 주요 축제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과 ‘2026 통영어부장터’ 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570여 개의 섬을 품은 '섬의 도시'라는 통영의 강점을 살려, 한국섬진흥원의 ‘2026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매력적인 섬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 지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힐링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는 통영 섬의 가치를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청계천 주변을 오가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영 나전칠기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에 대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맥주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마케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에서 통영의 매력을 오감으로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가보고 싶은 통영’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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