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예방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임금 지급 실태를 직접 살피고,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GH가 발주·관리하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까지 집중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이날 방문한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서는 임금 체불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도는 체불이 발생할 경우 원인 규명과 신속한 지급 계획을 확인해 연휴 전에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같은 날 현장에서는 ‘도-GH 건설공사 임금체불 예방 전담 특별조직 제2차 총괄회의’도 개최됐다. 지난 7월 첫 회의에서 논의된 임금체불 예방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건설기계 및 자재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 확대, 임금 체불 신고 및 점검 체계 구축, 대금 지급 사전 예고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하도급 업체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들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노동자가 없도록 지급 실태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공정한 일터의 기본이며, 발주부터 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체불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건설 현장 임금 체불을 ‘아예 제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GH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임금 체불 아예 제로’ 대책을 추진하며 발주, 계약, 시공, 대금 지급 등 건설 공사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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