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AI·로봇 등 신산업 유망기업과 투자자 잇는다 …데모데이 참가기업 모집 (관악구 제공)



[PEDIEN] 서울 관악구가 성장기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2026 관악S밸리 브릿지 데모데이 및 투자자 매칭데이'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로봇, 인공지능, AI 전환, 첨단기술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투자 설명 역량을 강화하고 적합한 전문 투자자와의 연결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에 맞는 전문 투자자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투자자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투자 방향을 구체화하며 실질적인 투자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S-Boost Track'은 지난 7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S-Launch Track'에 이어, 프리A부터 시리즈A 단계의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신산업 특화 분야에서 이 단계의 투자를 유치 중이거나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2일 오후 2시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기업은 10월 28일 관악청년청에서 열리는 결선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다.

결선에서는 투자사 심사위원단 앞에서 투자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이후 전문 투자자와의 일대일 집중 투자 상담 및 전문가 자문이 이어진다.

시상 규모 역시 지난 7월 행사보다 확대되었다. 최종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수상 기업에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 제작 지원도 제공된다.

관악구는 2025년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중심으로, 민선 9기 동안 투자 유치, 판로 개척, 해외 진출, 인재 연계 등 기업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악S밸리 연구개발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연계하여 AI·첨단기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유망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악S밸리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창업·투자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