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종로구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혼자서도 잘 살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청년 생활학교"를 표어로 내건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실용 강좌들로 구성된다.
아카데미는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강좌를 비롯해 바리스타 체험, 힐링 요가, 청년 재테크, K-POP 댄스, 홈재봉틀까지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필요에 따라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각 강좌별로 두 차례씩,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요리 강좌는 한솔요리학원에서, 바리스타 체험은 퍼스트바리스타에서, 힐링 요가는 보일드요가에서 열린다. 또한 청년 재테크 강좌는 누구나에서, K-POP 댄스는 댄스팟 연습실에서, 홈재봉틀 배우기는 노라노패션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관내 전문 공방과 연습실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좌별 모집 인원은 상이하다. 청년 재테크 강좌는 회차당 2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K-POP 댄스는 12명이다. 바리스타 체험, 힐링 요가, 홈재봉틀 배우기 강좌는 각각 6명씩, 요리 강좌는 5명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참여자 간 밀도 높은 교류와 개별적인 지도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의 수강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9월 28일부터 정보무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문자 안내될 예정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단단하게 자립하면서도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요리, 재테크처럼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강좌들로 채운 만큼,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