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즐기는 여행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도 순항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흥미진진 팩토리투어'가 올해 하반기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시작된 하반기 사전 예약은 접수 직후 모든 회차가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팩토리투어는 3천여 곳의 제조업체가 밀집한 음성군의 산업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음성군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래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투어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잼토리가 주관하며,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총 10회 운영을 통해 189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회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차별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당일 여행 기준 3만원, 1박 2일 상품은 6만원이다. 참가비에는 기업 체험비, 식사비, 전용 차량,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 기념품,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지난 9월 운영된 1회차 일정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음성명작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풀무원, 에쓰푸드, 한독,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세모, 코메가 등 지역의 주요 기업들을 방문하여 실제 생산 공정을 견학한다. 견학 후에는 두부, 소시지, 한방 방향제, 들깻잎 샌드위치 만들기 등 기업별 제품과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터바스의 국내 최초 양변기 타워 견학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수제 맥주 시음 체험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수소안전뮤지엄, 한독의약박물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4D 영상을 관람하고,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는 품바 다육이 컵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독의약박물관과 팩토리투어센터에서는 한방약제 및 묘약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음성군은 팩토리투어가 지역 경제와 관광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식사, 숙박, 기념품 구매 등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참여 기업들은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는다.

더불어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한 참가자들이 지역 제조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면서, 이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재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투어가 많은 관심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산업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