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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포천시가족센터는 2026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어 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중언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두 개의 언어, 두 배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은 센터와 일동도서관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학습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베트남어 교실'은 3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일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베트남어 교실'은 3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발음 및 성조 훈련, 일상생활 중심의 회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합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대상은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이주 배경 다문화 자녀다. 과정별 5명 정원의 소규모 수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원활한 학습 지원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 참여가 필수다.
포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인 베트남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청은 포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상담, 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기초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신청은 포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다문화가족지원 분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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