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7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소득 무관

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80여 곳에서 접종…생백신, 사백신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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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70세 이상 시민 소득 관계없이 지원… 생백신 본인부담 1만 9천610원, 사백신 7만 7천700원 지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16일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보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50세 이상 취약계층 중심에서 70세 이상 전체 시민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대상포진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광명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시민이라면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선택의 폭도 넓혔다. 기존 생백신 중심 지원에서 생백신과 사백신 중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사 상담에 따라 선택 접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80여 개소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광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생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1만 9천610원을 내면 접종할 수 있다. 사백신은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2차 접종 시기에 7만 7천700원의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취약계층은 생백신의 경우 광명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사백신은 70세 이상 시민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2차 접종 시기에 7만 7천700원을 지원받는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인 만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 확대로 접종비 부담을 낮춰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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