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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 대덕면에서 특별한 원데이클래스가 열렸다. 지난 3월 30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간은 형형색색의 스카프로 물들었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천연염색 체험 행사다.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뤄진 순간이다.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신만의 스카프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된 사업이라 의미가 깊다.
본격적인 염색 실습에 앞서, 참여자들은 천연염색의 기본 원리에 대한 짧은 이론 교육을 받았다. 약 10분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염색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실습에서 주민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스카프를 디자인했다. 천연 재료를 사용해 염색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주민 참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덕면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천연염색 체험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에 기반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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