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L공사와 손잡고 공유재산 관리 혁신…729필지 대상

공간정보 기반 재산관리 시스템 구축, 시민 편의 증대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여주시 시청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잡고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혁신한다. 729필지에 달하는 일반재산 토지를 대상으로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기존의 분산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L공사의 전문성을 활용,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주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공사는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산 실태조사부터 대부계약 관리, 변상금 부과 징수, 누락 재산 발굴 등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L공사가 보유한 공간정보 기반 재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토지 현황, 이용 상태, 관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입체적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동산 공적장부, 등기정보 등 외부 시스템과 지적 공간정보 기반 내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 분석하는 기반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재산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점유나 불법 사용에 대한 상시 점검과 원상회복 조치도 강화된다. 유휴 재산은 적극 활용하고 불필요한 재산은 정리, 매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다만 매각, 교환 등 공유재산 처분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 및 집행은 종전과 같이 여주시가 직접 수행한다. 공공성과 책임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기반의 전문 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위탁관리는 업무 수행 결과에 대한 점검과 정산을 통해 책임성과 효율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주시는 위탁재산 인계와 기초자료 제공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L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연간 정산과 성과 점검을 통해 공유재산을 보다 실효성 있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