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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로등 격등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자원 안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전력 사용 절감을 위한 조치다. 4월 1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 해제 시까지 시행된다.
이번 결정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정에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안성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보행 및 차량 통행이 적은 도로를 중심으로 격등제를 시행하되, 주요 도심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제외한다.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등 격등제 시행으로 전력 사용량과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격등제 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도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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